
이 증후들은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여성호르몬 조절 실패로 인해 배란장애, 무월경이 나타나고,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비만 증세가 나타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과다로 여드름, 다모증 같은 남성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르몬은 서로 엮여 있으니까 하나가 문제되면 연쇄적으로 고장이 나는 것이지요.
(옆에 있는 환자의 그림은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환자 모습으로... 진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의 사진이랍니다...)
1)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불순 입니다.
몇 달에 한번 한다거나(희발월경), 아예 꽤 오랜 기간동안 끊기는 경우(무월경 )도 생기구요. 당연히 배란장애도 있겠지요? 한동안 생리를 안하다가 할 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생리(부정출혈)를 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난포호르몬의 자극만 받으면 부풀어올랐던 자궁내막이 확 허물어져 내리는 것이지요.
2) 그 다음은 비만입니다.
PCO의 초음파 소견을 보이는 경우 비만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남성호르몬 분비과다로 인한 증상들
- 다모증, 조모증 : 털이 많이 나고, 털이 굵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자로서는 나지 않아야 할 부위에 나기도 하구요. 교과서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70%에서 나타난다고 하고 있지만, 그건 서양사람들 얘기인 것 같고 실제로 한국 사람들한테는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답니다. 열명 중 한두명에서나 나타나지요.
- 여드름이 나기도 하구요.
4) 무배란 상태가 지속되면서 엉뚱하게 유즙분비 호르몬이 분비되면 유즙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