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즙분비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하게 많으면,
반드시 팔로델 같은 약을 먹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스스로 기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끔 몸의 힘을 돕는 것이 해법입니다.

34세 정희숙(가명)님의 사례를 통해 생각해보겠습니다.
34세의 직장인이었던 정희숙님은 약 10년전에 자궁근종을 진단받았었습니다.
생리주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편이었고, 간혹은 배란이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산부인과를 찾아 호르몬 검사를 해본 결과 유즙분비호르몬이 높았고, 그래서 팔로델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 복용 후 두통과 구토를 느꼈고, 더 이상은 약을 먹기 힘들다고 판단하고는
한방치료를 위해 저희와 만났습니다.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팔로델 복용 후 괴로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찰 결과 정희숙님은 간기울체(肝氣鬱滯)와 어혈(瘀血)의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체는 유즙분비호르몬을 높아지게 하는 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기와 혈을 소통시키고, 간의 기운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한약을 지속적으로 투약했습니다.
3개월째 한약을 먹던 중, 생리가 너무 오래도록 나오지 않아 환자는 산부인과를 찾았고,
거기서 임신 5주 크기의 태낭을 확인하고는 제게 기쁨의 문자를 보내오셨습니다.
한약 치료로 자연스런 배란과 임신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비슷한 사례의 여성이,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직접 쓴 기쁨의 글입니다.
유즙분비호르몬 분비과다를 이기고 임신에 성공한 분입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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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02:20 2010/01/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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