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대가 불임을 떠나보내고,
새 생명을 받아들이는 여정 중,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번 글에서 제가 불임의 원인이 마음에 있다고 얘기했었기에,
마음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마음이란 생각이 들어가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대는 무언가 생각을 할 수 있지요? 마음 먹으면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생각이 드는 경험도 할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데 생각이 드는 거지요.
생각이 떠오른다고 하기도 하고, 생각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생각이라는 것은 의식적으로 또는 의지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도 하며,
자기 의지대로 조절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또...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생각이 들락거리기도 합니다.
자, 그런데 몸은 마음을 따라갑니다.
그대여 몸이 몸 혼자 움직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손을 드는 동작, 걷는 동작, 지금 눈동자를 움직이며 이 글을 읽는 동작...
다 그대가 의식하는 가운데 의지를 발동시켜서 행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따라.
그런데 몸은 때로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대가 슬플 때, 우울 할 때, 웃길 때, 화날 때, 무서울 때...
그대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 표정이 바뀝니다.
이때 단지 얼굴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손이 오그라들기도 하고, 손이 활짝 펴지기도 하고,
발을 구르기도 하고, 무릎이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위장이 멈추기도 하고, 위장이 편안하게 주물럭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기도 하고, 천천히 뛰기도 하고,
호흡이 거칠어지기도 하고, 호흡이 멎기도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그런다 하지요?
그래도 여전히 몸은 마음을 따라갑니다. 감정을 따라 움직입니다. 감정도 마음입니다.
그나마 이런 감정과 몸의 변화들은 그대가 감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대의 의지나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몸의 움직임 중에는
그대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대가 슬퍼할 때 그대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그리고 부신에서
어떤 호르몬이 얼마나 만들어지는지... 그대는 모릅니다.
궁금하세요? 이런 건 알 수도 없고, 알 필요 없습니다.^^
그대가 우울할 때...
그대 몸의 어느 한 구석이 억눌려서 일을 멈추는지... 그대는 모릅니다.
또... 그대가 어떤 의지나 감정을 가지건, 즉 그대의 마음과 상관없이,
그대 몸은 꾸준히 지혜롭게, 꿋꿋이 움직이며 생명활동을 합니다.
그대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대가 잠에 빠져 아무런 의식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숨이 쉬어지고, 심장이 뛰고,
머리카락이 자라고, 세포가 만들어지고...
이런 움직임을 그대는 의식할 수 없고, 의지적으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대의 몸이 오직 그대의 의지와 감정을 따라서만 움직인다면
그대는 벌써 몇 백번 죽었을 것입니다.^^
몸은 마음을 따라갑니다.
그대가 의식하지 못하는데도 몸을 움직이고 있는 그 의식(마음)은 어떤 의식(마음)일까요?
잠재의식이지요. 마음의 일부랍니다. 의식할 수 있는 의식보다 더 큰 잠재의식...
임신을 부르는 생각, 또 계속 될 겁니다.^^

MBC 라디오동의보감으로 유명했던, 한의학박사 이재성이 전하는 임신능력 극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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